담임목사 칼럼

“우리는 세상의 희망이며 빛입니다.” (January 2018)

송종남목사 0 7,867 2018.01.18 13:36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라고 해서 하늘에서 다른 해가 뜨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시간의 금을 그어주시며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간을 맞게 해주셨습니다.
올해에도 우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소원을 바라보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우선, 작년에 시작하려던 성전 증축이 올해에는 차질 없이 진행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로 봉헌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이것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건축위원장을 비롯해서 모든 위원들 그리고 날마다 기도하는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교회의 올해 표어는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인데 모든 성도님들이 날마다의 말씀 묵상과 기도생활을 통해서 주님과 더욱 친밀하게 사귀며 주님을 알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역도 중요하고 일도 중요하지만,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소홀히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주님과의 교제가 있을 때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소원을 알고, 주님의 뜻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를 만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당신의 뜻을 계시해 주시는 하나님, 기도를 통해 우리와 함께 계심을 경험케 하시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사귀며 한시도 주님과 떨어지지 않고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여러 가지 계획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했겠지만, 각자 영적 성장을 위해 세운 계획은 미루거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도님들을 돕기 위해 성경톡독과 성경문제집도 마련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을 제쳐놓고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또한 늘 하고 있는 매일 말씀묵상도 주님 오실 그날까지 계속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알고, 배우고, 깨달은 말씀을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매일 매일 삶에 적용하는 습관을 들이기를 바랍니다. 알고만 있고 그것이 삶으로 나타나지 않는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가 받은 말씀을 삶에서 적용하고 살아낼 때에 세상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이 악하고 어둡다고 하지만 그러나 아직도 세상 곳곳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말씀대로 살려는 몸부림을 부단히 하고 있습니다. 그 몸부림이 계속되는 한 세상은 아직도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하나님을 힘써 알고 그분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빛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올 한해도 주님과 함께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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