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송종남 목사
내가 내 마음을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뒤숭숭하고
정돈되지 않고 복잡합니다.
복잡함은 불안을 불러 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도하면 마음이 정리됩니다.
기도하면 불안이 물러가고 평안이 찾아옵니다.
실망할 때도 있고
미움이 생길 때도 있고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면 실망도 미움도 사라집니다.
이해가 됩니다.
기도하면 내 속이 보입니다.
아니, 기도하면 내 마음보다
하나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보이니
내 마음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따릅니다.
그래서 품을 수 있고
참을 수 있고, 녹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
내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기도를 안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