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및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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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특별새벽기도회 - 김홍완 장로

데보라 0 7,424 2011.05.07 02:56
목적이 이끄는 삶 특별새벽기도회
                                                                        사순절이 반이 지나가고, 따라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가지고 하는 특별 새벽예배도 벌써 반이 지난 간 지금, 사순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새로운 맘으로 삶을 시작하려고 시작한 새벽 특별 예배를 통해 이제까지 받은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을 좀 더 은혜롭게 맞이 하기위해 내 생각을 정리해 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적어도 한번 쯤은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었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나는 무엇이 되길 원하는가?”, “왜 내가 사는가?” 등등의 질문을 하게 된다. 여기서 이번 릭 웨렌 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은 매우 적절 한 책이고 이러한 질문들에게 핵심적인 내용을 가지고 우리에게 도전을 주는 책인 것 같다.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의 목적에 대해 정확한 해답을 얻으려 하는 것은 아마 당연한 기대이고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러한 마음으로 특별 새벽예배를 시작하지 않안나 생각 된다. 하지만 우리가 이 책을 읽기 전에, 또 특별 새벽 기도에 나오기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어서 그 점을 나 나름대로 짚고 넘어가기로 한다.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시기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야 하나 하고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는 청년 시절 일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가 세워 놓은 목적을 향해 한참 달려가고 있는 중년 시절 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목적을 어느 정도 도달하고 그 목적 달성 후 뒤를 돌아 보고 내가 잘 살아왔나 뒤돌아보는 장년 시기 일 수 도 있겠다. 아니면 내가 세워 놓은 목적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방황하는 시절 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이것 저것 모르고 그저 하루 하루 살아 가고 있는 인생 일 수 도 있겠다. 우리가 지금 어느 상황에서 어떤 방황을 하고 있든지 우리는 가끔 우리 인생의 목적 의미 방향 등을 재 조명하면서 바른 방향으로 가려고 고민 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럼으로 이번 이 책을 통해서, 이번 특별 새벽 에배를 통해서, 우리의 질문에 어떤 해결을 찾으려 하고 있는 것은 지긋이 당연한 일이고 우리가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는데 첫 발을 딛인 것임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시작 하면서, 특별 새벽예배를 시작하면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이 책의 내용이 처음 부터 우리가 기대하던 답과 거리가 있어서 그저 좋은 내용의 책, 그저 좋은 내용의 은혜 받는 새벽 예배가 되지 않을 까해서 염려가 된다. 만일 이 책의 내용이 내가 추구하던 삶의 목적과 방향에 어느 정도 맞아서 좋은 해결 방법을 보여 주는 책인 경우는 이 책은 너무 의미 있고 훌륭하고 재미 있는 책이 될 것이지만, 이 책의 내용이 내가 추구하던 봐와는 너무도 다른 방향의 어려운 내용을 얘기 한다고 생각 되면, 아마도 이 책을 바로 덮어 버리거나 아니면 나의 목적과 부합되는 내용의 다른 책을 찾게 될 것이고 이 책은 나와는 안 맞고 다른 사람들에게나 맞는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그 시작이 “이것은 우리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우리가 생각하는 삶의 목적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살고,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고, 얼마나 훌륭히 되고, 그 일로 얼마나 성공하느냐가 우리의 관심이고 추구대상임을 부인 할 수 없다. 조금 더 나가면 나의 성공 뿐 아니라 우리 가족, 사회, 나라에 좀 더 도움이 되는 삶이 우리가 바라고 꿈 꾸는 삶임은 부인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의 시작은 우리의 삶이 우리 것이 아니고, 우리의 삶의 목적이 우리 개인의 성공 여부를

따지는 것이 아님을 처음 부터 분명히 하고 시작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 것이 아니라 우리를 창조 하신 하나님의 것 이고 그리하여 우리의 삶의 목적은 우리를 창조 하신 그 분 하나님을 위한 삶이여야하고, 그 분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는 삶이여야하고 그 분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이 우리 삶의 목적이고 의미있는 삶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다.

첫 7일 읽는 내용의 전부는 이를 강조 하는 내용이고 두 번째 7일 읽는 내용은 그러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또 계속되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함으로써 그 일을 할 수 있는 가를 가르치고 있다.

그럼으로 우리가 이 책을 시작 하는 태도는 이제까지 우리가 생각하고 가지고 있던 우리의 목적과 방향을 내려 놓고 (self-centered life), 하나님을 위한 삶( God-centered life)을 목적으로 사는 삶을 배우려는 태도로 임해야 될 것 같다. 우리의 힘으로는, 우리의 의지로는 이 변화가 쉽지 않고 또 우리가 생각하고 익숙한 삶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받아 드리기 쉽지 않고, 우리가 추구했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으로 바꾸는데서 오는 두려움과 혼란과 불안함 때문에 우리의 힘으로는 어려운 일이고 받아드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때문에 우리의 마음 가짐은 이 책이 가르쳐주는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드리기 위해서 내 마음을 오픈하고 내 힘으로가 아닌 성령님이 나를 어떻게 변화 시켜서 우리의 삶의 목적이 변화 할 수 있는 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열고 이 책을 대하여야 겠다.


첫번째로 이 책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우리의 삶은 우리의 의지로 사는 삶이 아니고 이미 하나님의 계획 하에 태어난 삶이고, 우연이 아닌, 우리 부모님을 통하여 우리를 만들어 내신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의 하나인 것이다. 이러한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당연하고 그 분을 기쁘게 하는 삶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 되어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삶이라고 10일째 말씀에서는 강조 하고 있다. 여기서 예배는 그저 주일날 드리는 예배가 아니고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매일 매일 사는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이 예배의 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며 사는 삶, 거짓 없이 , 진실하게 매일 매일 매 순간 우리를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친구로 삼으셨고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고 우리를 하나님 안에서 형제자매로 살기를 바라신다. 이러한 삶, 하나님과 친구로서의 삶,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서 형제 자매가 되는 삶 이러한 삶이 바로 예배드리는 자의 삶의 태도가 아닐까 한다.

그러한 삶에 가장 근본이되는 것은 사랑이라고 릭 웨렌 목사님은 말씀하신다. 하나님는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사는 삶 가운데 하나님은 같이 하시고 사랑으로 묶인 삶에 하나님은 미소를 보내시고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또 사랑을 하는 데 제일 좋은 방법은 우리의 시간을 드리는 것이라고 우리에게 가르친다. 시간은 우리의 삶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은 바로 우리의 시간을 드리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지금, 당장, 나중이 아니고 바로 지금 이 시간이 제일 중요하고 드려야 할 시간인 것이다.

여기까지가 16일 째 까지 가르친 내용이고 앞으로 남은 24일 동안 더욱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의 태도와 모습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가르 칠 것 같다.


이제까지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통해서 우리가 얻는 복은 다름 아니고 우리가 평안함을 얻고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러한 삶은 이제까지 우리가 세워놓은 목적을 가지고 살아 왔던 삶에서는 얻지 못 했던 것이 었고 경험할 수 없는 삶이었고 느낄 수 없는 삶인 것이다.


이제 앞으로 남은 사순절 동안 더 많은 것을 알아내고 깨닭고, 느끼고, 또 우리의 삶이 변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앞으로 남은 새벽예배에 Alam clock이 울릴 때마다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나를 깨어주는 힘이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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