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이티 선교/"희망을 보다" (강옥순 권사)

"희망을 보다"

                                                                                                      강옥순 권사

언제나 아이티를 뒤에두고 오노라면 ' 하나님은 과연 살아계십니까 ?
하나님이 계시다면 저고통속에 울부짖는 저소리 듣고 계십니까'
하면서 멀어져가는 아이티를 내려다보면 가슴을 쥐어 짜는 아픔이 늘 있었다
이번에도 변한것 없이 쓰레기 무더기만 더욱 높아져가고 먼지와 오물과
매연냄새로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주일 예배를드리고 새벽기도를 드리는 아이티 성도님들 예배를통해 나자신이 얼마나 부끄라운지 내가 오물이요
냄새나는 쓰레기더미인 것을 비록 쓰레기 더미에서 뒹군다 하더라도 이분들의 영성이 얼마나
깨끗하고 맑음을 느꼈다. 

하나님이 이아이티를 얼마나 사랑 하시는지,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구나,하나님이 고통속에 울부짖는 아이티의 기도를
들으시는구나.
하나님이 나를 향하여 말씀 하신다.

' 아이티를 위하여 울지말고 너를 향하여 울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오는것을 ...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새벽마다 하나님을향해 두손 들고 소리높여 찬양과 기도가 시씨솔레이에 끊이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뜨거운예배, 울부짖는기도를 들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계시다는 것을...

그 하나님이 이 성도님들을 통하여 아이티를 변화시킬 것을 확신하고

이번 선교는 고쳐주시겠다는 희망을 바라보며 

소망가운데
나의  선교지인  나자신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