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에 계시는 고마운 분들께..
평안하시지요?
이제 한국에 도착한지 10일정도가 지난것 같습니다.
잘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이사도 해야했고,
이것저것 새로이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한숨 놓으며, 이렇게 소식 전합니다.
집은 그전과 같이 대전광역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가족단위로 교류하게 되고,
저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처음 델라웨어에 도착했을때는 막막하기도 했었으나,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쉽게 정착할 수 있었고
지난 1년간을 큰 문제없이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추후 한국에 오실 기회가 되시면
꼭 연락 주십시오.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었으면 싶습니다.
그곳에 두고 온 두 아이들과
거의 매일 통화하고 있습니다만,
너무도 잘 지내고 있어서 마음 놓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교회를 어떻게 갈 수 있을까에 걱정도 많았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큰 문제없이 교회에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가 있어 가능한 일이기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만이 함께 하시길,
그리고 매일매일이 즐거운 나날이 되시도록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실 것을 기도 드립니다.
강건하시고 평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아울러 교회를 이끌고 계시는 송종남 목사님과
제가 소속되어 있던 왕영두 교수님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주대학교 엄수원 올림